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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용1919년 경상남도 진양군(현 진주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태(泰)다. 비평 활동 초기에는 태용(泰鎔)이라는 또 다른 필명을 주로 사용했다. 1938년에 조연현 등과 동인지 ≪아(芽)≫를 발간했고, 이듬해인 1939년에는 조연현, 최재형, 유동준, 김광섭, 김경린 등과 어울려 동인지 ≪시림(詩林)≫의 발간에 참여하기도 했다. 1945년 12월, ≪신건설≫ 2호에 발표한 <문화 통일 전선론?임화 씨의 <문화 운동의 당면 임무>를 읽고>를 시작으로 그는 시에서 비평으로 주업을 바꾸었고, 1946년 조연현이 주재하는 ≪예술 부락≫ 동인으로 참가함으로써 당시 문단의 순수 문인들과 폭넓은 친분 관계를 맺게 되었다. 1949년 각종 지면과 일간지상에 10여 편의 글을 연달아 게재하고 1955년 <김유정론>을 발표함으로써 평단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생전에 비평집을 한 권도 남기지 않았다. 죽은 지 4년 뒤인 1976년, 조연현 등의 노력으로 유고집 ≪한국 현대시인 연구·기타≫(어문각)가 상재되었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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