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기술의 심리학(Psychology of technology)’을 개척한 학자로,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심리학부 학장을 역임했다. 저널 <오늘의 심리학(Psychology Today)>에 과학기술과 심리학 관련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CNN 등 여러 매체에서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 3만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연구했으며, 이 결과는 <아이디스오더: 기술 강박에 대한 이해와 그 극복>, <재설계: i세대와 학습의 이해>, <나, 마이스페이스와 내 자신: Net세대의 부모 되기>, <기술 스트레스: 직장, 집, 놀이에서 기술 대처 방안> 등의 저서에 담겨 있다. 최근에는 ‘기술 활용과 멀티태스킹에서 나타나는 세대 차이’, ‘교육 과정에서 필요한 통합 기술’, ‘소셜네트워크가 청소년과 부모에게 미치는 영향’, ‘온라인 공감’, ‘인터넷 용어가 영문학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연구 주제가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