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르베다 의학과 홍채 진단법 등의 대체의학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1954년에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심각한 질병과 맞서 싸우면서 자연스럽게 식이요법, 영양학, 여러 가지 자연치유법을 접했다. 그 덕분에 20세 이전에 이미 홍채 진단법과 식이영양학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1981년에는 인도에서 아유르베다 의학을 배워 1991년에 뉴질랜드에서 자격증을 갖춘 아유르베다 의학 전문가가 되었고, 이후 미국에 거주하며 대체의학 연구와 집필 활동에 전념했다.
모리츠는 단순히 질병의 증상을 치료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을 자신의 평생 작업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거시적 접근 방법을 이용하여 종래의 의학적 접근법이 소용없는 여러 불치병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그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의 의식을 오랫동안 연구했다. 이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암은 병이 아니다》,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건강과 치유의 비밀》, 《햇빛의 선물》 등 10여 권에 이르는 대체의학 관련 서적을 펴냈다. 방대한 강연 내용과 저서들을 남기고 그는 2012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모리츠는 이 책에서 우리 내면 깊은 곳에 존재하는 영적인 지혜에 대한 갈망을 심층 분석한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흔한 믿음 중 일부의 허구를 지적하며, 삶에서 우리 스스로 자신에게 부과한 정서적인 속박과 신체적인 제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