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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크 겟라인 (Mark Getlein)

최근작
2021년 11월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마크 겟라인(Mark Getlein)

뉴욕에서 화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미술과 문학 분야의 저술가이자 도서 개발 편집자로서 활동해왔다. 그는 마릴린 스톡스태드(Marilyn Stokstad)의 Art History (Abrams, 1995) 집필과 개발에 참여했으며, A History of Art in Africa (Abrams, 2001), The HarperCollins World Reader, The Longman Anthology of British Literature, 그리고 The Longman Anthology of World Literature 등을 저술했다. 겟라인은 리타 길버트(Rita Gilbert)의 저술로 1980년대 처음 출판된 Living With Art의 제 6판부터 저자로 참여했고, 이 책은 현재 12판까지 발행되었다.옮긴이
김유미 한양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박사과정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 프로그램 매니저,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교육팀 연구원을 거쳐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교육과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미술사 방법론》 번역에 참여했으며 융복합, 미디어아트 교육에 관한 연구로 국제 과학관 심포지엄(2019),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ITAC5, 2020)에서 발표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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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 2021년 11월  더보기

미술과의 첫 만남에서 더 나아가자 일상에서 미술을 발견하자 미술은 삶의 일부이다. 공동체의 기념물, 우리가 걸치는 옷, 미디어 이미지,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다. 이처럼 미술은 일상생활에 스며들어있다. 하지만 우리는 왜 미술을 공부할까? 우리는 어떻게 미술에 관해 이야기할까?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는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미술을 분석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미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저는 마티스가 그린 춤추는 사람들의 그림 옆을 걷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브랑쿠시의 조각들을 보기 위해 멈춰 서있었습니다. 가끔은 반대로 그림 앞에서 오랫동안 멈추고 있다가 조각들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지나쳐 걸어가기도 합니다. 그 작품들은 한 미술관에 있고 옛날부터 내가 알던 작품들입니다. 어떤 면에서 저는 그 작품들을 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작품들을 지켜보고, 생각하고, 작품을 만든 예술가들에 대해 읽느라 보낸 시간 동안 그 작품들은 제 소유였습니다. 미술관에 있는 다른 작품들은 제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말입니다. 아, 저는 그 작품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어떤 작가의 작품인지도 압니다. 그러나 저의 내면세계의 일부가 되도록 그 작품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은 적은 없습니다. 제가 그 작품들을 좋아하지 않아서일까요? 누구나 그렇듯이 저에게도 다른 작품보다 더 끌리는 작품이 있고 다른 예술가보다 어떤 예술가와 더 크게 공감하게 됩니다. 어떤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니기도 합니다. 다른 작품들은 제가 얼마나 그 작품을 좋아하든 관계없이 저에게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실 처음 한 작품을 대면할 때 그 작품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더 이상 묻지 않습니다. 대신 그 작품이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이해의 과정은 저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독자 여러분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취향과 상관없이 작품에 반응하는 법을 배우고, 너무도 강렬한 작품을 만나서 시간을 들여 작품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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