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스트셀러 목록에 처음 올라온 미스터리 소설 『지하 10층의 남자』(1909)의 저자다. 『나선 계단』(1908)이 1920년에 <박쥐>로 각색되어 무대에 오른 뒤 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작가가 되었다. 1인칭 화자의 시점에서 회상을 통해 진행되는 추리소설 작법의 창시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