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는 '미고자라드'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 술을 처음 마시기 시작한 대학교 1학년, 소주에 한껏 데였다 만난 맥주에서 길을 찾았다. 이후 특유의 파고드는 '덕후'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맥주 시음, 여행, 홈브루잉까지 정복 중.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 맥덕후로 자라났다.
현재 홈브루잉 동호회 '맥만동'의 서울 경기지역 운영자 역임 중. 궁극적인 목표는 덕업일치로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맥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궁리 중에 있다.
블로그 http://www.migojarad.com
이 책은 여러분들의 맥주에 대한 인식을 넓혀드리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없이 많은 종류의 맥주들, 그 중에서도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벨기에의 다양한 맥주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벨기에 맥주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에서부터 제가 직접 가보고 느꼈던 맥주 명소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마셨던 맥주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들이 맥주가 와인만큼 다양하고, 또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술임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혹여나 유럽 여행, 그중에서도 벨기에 일정을 계획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통해 보다 풍요로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