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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존 M. 배리 (John M. Barry)

최근작
2021년 11월 <그레이트 인플루엔자>

존 M. 배리(John M. Barry)

툴레인 대학교 공중보건 및 열대 의학과 교수. 다수의 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1918년 세계적인 독감 대유행을 다룬 [그레이트 인플루엔자]로 2005년 미국 국립과학원이 그해 출간된 가장 우수한 과학책에 수여하는 케크KECK 커뮤니케이션상을, [밀물: 1917년 미시시피강 대홍수와 미국에 일어난 변화]로 미국역사가협회가 수여하는 프랜시스 파크맨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정교분리와 개인의 자유 문제를 다룬 최근작 [로저 윌리암스와 미국의 정신: 교회, 국가, 그리고 자유의 탄생]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그레이트 인플루엔자]는 1918년에 일어난 전 세계적인 유행병의 원인과 결과를 의학사와 미국사, 세계사의 맥락 속에서 추적하며 무수한 갈래의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엮은 대작이다. 또한 이 책은 미국의 국가적인 전염병 방어 체계 수립에 영향을 미친 책으로 유명하다. 2005년 여름 휴가지에서 이 책을 읽고 충격을 받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보좌관들에게 또 다른 전염병 대유행에 대비할 국가 전략을 세울 것을 지시했고, 그 결과 수백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되는 전염병 대비 법안과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 계획이 탄생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를 업데이트해 트럼프 행정부에 넘기며 전염병이 국가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미국은 팬데믹에 가장 잘 대비하고 있던 나라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미국은 코로나 사태에 대처하는 데 완전히 실패했다. 트럼프가 코로나19를 “단순한 감기”로 치부하며 거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0년 출간된 지 16년 만에 다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이 책은 불과 몇 달 사이에 30만 부가 넘게 팔리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빌 게이츠는 이 책을 여름 추천 도서 다섯 권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국가적 대재난을 다룬 두 권의 책을 쓴 배리는 홍수와 전염병 대유행에 관한 국가 정책 결정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그는 부시와 오바마 행정부에서 독감 예방 및 대응 대책에 관한 자문을 했고, 유행병 완화를 위한 비약물적 개입 계획 수립에 관여했다. 수자원 문제와 물과 관련된 재난 대책, 위험 소통과 관련해서도 주정부와 연방정부, 세계보건기구와 같이 일했다. 배리는 허리케인 카타리나 이후 뉴올리언스 복구에 기여한 공로로 툴레인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른 책으로 [야망과 권력: 워싱턴 실화], 국립암연구소의 스티븐 로젠버그 박사와 공저한 [형질 전환 세포: 암의 미스터리를 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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