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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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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오늘 또 버려야 할 것들>

강미화

경기 안성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안성에서 살고 있다. 1998년 《문학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내 안의 분지』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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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내 안의 분지> - 2015년 7월  더보기

한때 나는 없는 존재로 살았다. 나의 가슴을 두드리며, 아직 살아 있는 것이라고, 일어서라고 소리쳤다. 무섭고 두려웠지만 따라가야만 했다. 이제 모퉁이 하나를 돌았을 뿐,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한 내가 보인다. 살아야 할 이유가 되어준 시(詩)의 길 요즘은 감사할 일이 참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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