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에서 스웨덴어를 전공했다.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6개월간 자전거로 북유럽(스웨덴, 덴마크, 페로제도,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구석구석을 체험했다. 이때의 경험을 여행에세이로 집필 중이며 앞으로도 북유럽의 좋은 책과 자연, 그리고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소개하고픈 바람을 가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스티나의 여름』,『스티나의 허풍쟁이를 찾아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