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자연과학부를 중퇴하고 경원대학교 역사·철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석사 학위를 받고 가천대 강사를 역임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생겨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에서《유년기 인류학》을 번역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번역과 인연을 맺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불안을 다스리는 도구상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