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인은 대한민국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프리랜서 포토그래퍼이다. 그는 사진이 좋아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남들보다 뒤늦은 시작에도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작가는 공간과 사람 특히 여성이 특별하면서도 특별하지 않은 장소에서 존재하는 것에 관심을 둔다. 여성이 머무는 공간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주목하며, ‘여성과 공간’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뒷골목’ 프로젝트는 한국의 도시와 거리를 배경으로 16명의 모델과 작업한 두 번째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