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의 방식(new life style)을 연구·디자인하는 ‘십년후연구소’ 연구원.
10년간의 직장 생활을 접고 스스로 ‘인생전환학교’를 꾸려 2년 동안 공부와 쉼, 일의 균형을 맞추는 실험과 새로운 일하기 모델을 탐색했다. 그 과정에서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십년후연구소를 이끌며 안정적 일자리 확장과 지속 가능한 삶을 모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첫 일터로 비영리단체 ‘아름다운가게’ 활동가를 거쳐
네이버에서 해피빈 서비스를 기획·운영하며 공익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을 했다.
십년후연구소의 첫 번째 ‘입는한글’(서울디자인재단 주최) 전시를 진행했고, 지금은 서울시와 옥상 흰 페인트 칠하기 프로젝트 ‘화이트루프 쿨시티‘(White Roof Cool City)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인문학공동체에서 공부하고 요가도 가르치며 일과 공부와 자기 수련의 균형을 맞추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