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경향신문에 입사했다. 여행담당기자로 모두 15년 정도 일했다. 경향신문에서 국내 최초로 여행섹션‘트래블’을 만들었다.『바람이 길을 묻거든』,『책과 여행과 고양이』,『우리는 강원도로 떠난다』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현재 경향신문 사회부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