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년의 공백을 거쳐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수학하여 사회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인구 학자 육성 프로그램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통계학과 석사학위를 함께 받는 행운을 누린 후 이 두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가르치는 과목으로 ‘사회통계’, ‘사회조사분석’, ‘인구와 사회’, ‘사회계층론’ 등이 있다. 여러 연구 성과를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Asian Population Studies〉, 〈Social Psychology of Education〉, 〈Journal of Sex Research〉, 〈한국 사회학〉, 〈한국 인구학〉, 〈보건사회연구〉 등의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최근 늦깎이 아빠가 되면서 일가정 양립과 성별 분업 구조의 한국적 현실을 체득하고 초저출산에 대한 문제의식을 심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