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경기도에서 초등교사로 교단에 선 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실천하고 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운동을 꾸준히 해 왔다.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기초’ 강의를 하기도 했다.
2002년부터 경기도교육의원으로 세 번 선출되어 12년 동안 일하면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자치 실현에 힘썼다. 특히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확보와 학생 무상급식을 비롯한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중점을 기울였다.
2008년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를 맡아 교육포럼과 교육강연을 8년째 진행하였으며, 전국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사)아름다운배움 이사,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2년 전에는 대곡역 뒤 자연마을로 이사해 영주산마을공동체에서 아버지들과 민요를 배우고 공동텃밭을 가꾸고 있다. 2015년 3월부터 경기교육정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전국 17곳 시도 교육감을 대담한 내용을 정리해 <개똥이네 집>에 연재하였다.
쓴 책으로 《행복한 창의 교육》, 《신나는 글쓰기초등학교》, 《행복한 글쓰기초등학교》, 《글쓰기가 좋아요》(1, 2권), 《마음껏 써 보세요》, 《글쓰기는 마음을 가꾸어 주어요》가 있으며, 엮은 책은 《글쓰기 이론과 실제》(Ⅰ, Ⅱ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