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지금은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다. 20대 초반 처음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깨달았다. 그 뒤 지금까지 책이 주는 경이로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삶에는 네 가지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독서, 등산, 축구, 그리고 아이들과 노는 것. 이를 인생의 네 가지 즐거움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해석한 《불혹, 동화에 혹하다》와 독서를 통해 느낀 단상을 담은 《오늘도 나는 책을 읽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