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타츠야에게 이끌려 세가와 씨와 여러 번 술잔을 주고받다가 교육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히토미디어에 입사한다. 모리타 사장과는 며칠이 지나서야 처음 만난다. 축구를 좋아해서 모리타 사장이 재미있어 할 만한 이야기에 어떻게 하면 끼어들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집에서는 작년에 태어난 아들에게 흠뻑 빠져 있다. 빨리 좀 키워 달라고 하다가 아내에게 한 소리 듣는 나날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