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런던 도서전을 통해 영미 현대문학계에 혜성처럼 등단했다. 다니엘 콜은 데뷔작이자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소설 《봉제인형 살인사건》으로 권위 있는 영국 범죄 소설 작가 협회인 CWA에서 수여하는 New Blood Dagger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작품은 한국, 영국, 미국, 독일, 일본을 포함한 32개국에서 출간되었고,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봉제인형 살인사건》 시리즈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 생동감 있는 묘사, 입체적인 캐릭터, 치밀하고 절묘한 플롯으로 첫 페이지에서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새로운 시리즈인 《갈까마귀 살인사건》의 후속편 집필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