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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너선 C. 슬래트(Jonathan C. Slaght)미국 대사관 소속인 아버지의 출장에 동행해 연해주를 처음 방문한 것을 계기로 그곳의 매력에 빠진 저자는 학부 시절 교환학생 신분으로 연해주에 머물렀고, 이후 3년간 현지 평화봉사단에 소속되어 지역 조류학자들과 친분을 쌓고 자유 시간에는 학자들을 따라다니면서 여러 연구 프로젝트를 도왔다. 그때 처음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부엉이인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를 마주한다. 2005년, 벌목이 연해주의 명금류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연구를 이어갈 박사 학위 주제를 고민하다가 다시금 물고기잡이부엉이를 떠올리고 당시 연해주에서 물고기잡이부엉이를 연구하는 유일한 조류학자였던 세르게이 수르마흐 팀에 합류해, 이후 5년간 물고기잡이부엉이 보전 계획을 세우기 위해 미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그 서식지를 탐사하고 새를 포획하며 데이터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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