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광학정밀기계학원 졸업, 대중과학잡지사 대표, 연변인민출판사 대표, 중국조선어규범위원회 상무위원, 연변번역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중국에서 《장자》 등 10여 권의 책을 번역 출판했으며, 한국에서 옮긴 책으로는 《중국유학사》, 《치국방략》, 《인경》, 《사서오경 이야기》, 《상도와 인도》등이 있다.
<전습록> - 2010년 12월 더보기
그가 말한 지행합일은 인식과 실천의 통일이 아니라, 지知와 행行을 하나로 합치고 지로써 행한다는 의미이다. 그는 지는 행의 길잡이요, 행은 지의 드러난 형태이며, 지는 곧 행의 시작이고 행은 지의 완성이며, 또 지 가운데 행이 있고 행 가운데 지가 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