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서 출생하여 오대산에서 출가 후 법주사 수계 득도, 법주사 승가대학을 졸업하였다. 월악산 세계사 주지, 영동 중화사 주지. 조계종 충무원 감찰국장, 조계종 수석비서, 속리산 법주사 부주지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충주 대원사 주지를 재임하며 재방선원에 참선 및 수도정진 중이다. 『조선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마음이 동하면 뽀시락 거린다」, 「겨울에 피는 꽃은 향기롭다」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