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요크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학위를, 퍼시피카 대학원에서 임상 심층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샌프란시스코 융 연구소에서 수련 과정을 거쳤다.
‘민감성’이 타고난 기질임을 처음 발견했으며, 이전까지는 결함으로 여겨지던 민감함의 잠재 능력을 밝힌 최초의 임상심리학자이다. 1990년부터 민감한 사람들을 연구해왔고 학계를 대표하는 학술지에 민감성을 주제로 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남편인 아서 아론 박사와 함께 친밀한 관계와 사랑에 관한 심리학 연구를 이끄는 대표 연구자이기도 하다. 민감성을 연구하는 재단을 설립하여 민감한 사람을 위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인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은 전 세계에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그 밖에도 『까다롭고 예민한 내 아이, 어떻게 키울까?』,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의 사랑』,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 『사랑받을 권리』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