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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스 드포미에(Anais Depommier)아나이스 드포미에와 마틸드 라마디에는 1980년대 후반, 프랑스 남동부 드롬 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부모들의 돈독한 우정 덕분에 두 사람은 유아기부터 서로의 집을 오가며 같은 요람에서 자랐다. 초등학교에서도 둘은 단짝친구로 지내며 주말이면 화단 회양목 울타리에 숨어 나무집을 짓거나, 줄지어 순찰을 도는 헌병들을 구경하거나, 매킨토시 클래식 컴퓨터로 마우스 스탬피드 게임을 하거나, 토스트에 버터와 초콜릿잼을 발라 먹거나, 만화책을 잔뜩 쌓아 놓고 읽곤 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예술학교 입학시험을 준비하면서 화가 장 미셸 페트리상이 발랑스에 문을 연 야간 화실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아나이스는 리용에 있는 에밀콜 학교에서 4년간 데생을 공부하고, 이어 아틀리에 ‘원샷OneShot’ 창립에 참여하여, 이 작업실을 통해 누드 데생 등의 강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현재 파리에 살면서 만화,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동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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