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재 범계중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며, 안양과천교과토론연구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교직 초년기엔 지식을 양적으로 전달하는 데 급급했다. 가정에선 세 명의 자녀를, 학교에선 30여 명의 자녀를 기르다보니 어느덧 엄마 같은 교사가 되어 있었다. 나이 들어가면서 눈높이를 더욱 낮추어 친구 같은 교사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