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통해 세계와 역사를 이해하고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이야기 탐험가이다. 서방 강국 중심의 승리 가득한 역사보다는 동남아나 중남미 같이 침략받거나 소외된 아픔을 극복한 이들의 역사에 더 매력을 느끼며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를 좋아한다. 대학생 시절 우연히 참여한 국제워크캠프를 계기로 글로벌 문화에 매료되어 다양한 나라의 역사와 언어, 라이프 스타일을 탐험하고 여행했다.
10년 동안 글로벌 부서에서 일한 직장인이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는 강사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단어따라 어원 따라 세계문화산책》, 《있는 그대로 멕시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