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태어났고, 세 살 때 태국 방콕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번역가이자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불문학을 전공한 뒤, 벨기에에서 번역.통역 대학원을 나와 오랫동안 번역을 했으며, 프랑스 대사관으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새 친구」라는 어린이 잡지를 5년간 발행하기도 했고, 타이에서 최초로 출판 관련 기획사를 설립해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카티의 행복>은 출판되자마자 비평가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었다. 작가가 직접 번역한 영문판은 영국에서는 존 드라이든 번역상을 수상했고, 청소년 권장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미국에서는 2006년 ‘주목할 만한 도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2006년 SEA 작가상을 수상했고,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태국에서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