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비주얼 아티스트 및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브라질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차례 개인전과 합동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프랑스 퐁트네 수부아의 제14회 살롱 드 레페에르와 2014년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 ‘ILUSTRARTE’에서 브라질 작가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되었다.
그녀의 작품은 다양한 재료와 기술이 복합적으로 유희의 장을 이룬다. 그래서 사진이나 콜라주, 티백이나 바코드, 분필이나 그림 등을 산뜻하고 섬세하게 복합적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그녀의 대형 조형물이 상파울루 시에 두 군데나 세워져 있기도 하다. 고정된 수식어가 없다는 것이 그녀 작품의 특징이다. 그림과 글이 융합되는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가진 후, 공저를 포함 20여 권의 어린이 책을 출간했다.
이 책 『동시로 배워요, 재미있는 수학』으로 브라질 최대 문학상인 '자부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