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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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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秋田의 茶韓詩文集 2>

김화수

● 경남 사천 곤양 출생
● 효당 최범술 스님 법하에서 불경 · 茶學 수학 (’67~’69)
● 육천 안붕언 선생 문하에서 한학 · 초서 수학 (’66~’76)
● 합천 해인사에서 불경 수학 (’70~’72)
●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및 홍익대 현대미술 최고위과정 수료
● 한국 소설가 협회 회원 (現) 경남 문학회 회원 (前)
● 부산승마협회 회원
● 가락국 역사관 부관장 및 금수사 원효학당 원장 위촉
● (사) 한국무형문화재 교류협회 자문위원
● 신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 (’09)
●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 (’15)
● 동국불교미술인회 회원
●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저서]
● 소설 『주역 1·2·3권』
● 소설 『진감국사』
● 소설 『의천대각국사』
● 수필집 『난창을 열어놓고 석실에 앉아서』
● 수필집 『어찌하여 물이흐를 때 꽃이피는가』
● 수필집 『대천을 건너므로써 이롭느니라』
● 어원집 『언어와 문자의 고향』
● 소설 『임진왜란 60전 60승, 梅軒 정기룡장군』 집필중

[전시회]
● 경복궁, 덕수궁, 롯데호텔 사군자 전시회 (’91)
● 한미청소년재단 초청전 (’06 미국 뉴욕 맨하탄)
● 경주 불국사 성보 박물관 건립기금 마련 초청전 (’07)
● 한국 스페살 올림픽 장애우 돕기전 초대 (’08)
● 북경 올림픽 한국관 초청전 (’08) 등 다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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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秋田의 茶韓詩文集> - 2016년 1월  더보기

이익이 눈 앞에 오면 보통의 사람들은 정신이 혼미해지고 미혹되어 진다. 그래서 공자님은 ‘견리사의見利思義’라고 축약시켜 말씀하셨을 터. 남의 과실을 따 먹으면 불의로운 처사이다. 아무리 지천으로 널려있는 과실이지만 주인의 허락없이 손대면 안된다. 손을 댈것과 안댈것, 혀를 댈것과 안댈것, 여기에 혜慧가 발휘되어져야 한다. 색향 色香만 탐닉해 가지고는 현행범은 되지 않는다. 눈으로 보는 색과 코로 맡는 향기 가지고는 범죄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지나면서 과실들의 과향을 맡고 지날 수 있으며, 눈으로 볼 수는 있는 것이지 않는가? 우리는 자연의 냄새를 맡을 권리와 눈으로 볼 권리는 제한받지 않고 있다. 산과 들녘에 풍요롭게 펼쳐진 과실과 곡식을 마음껏 색향으로 만끽하면서 이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다가오는 황량함도 감지하면서 실實과 허虛를 동시에 교감交感하면서 이 가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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