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학자이자 런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쌍시류 큐레이터이다. 평생에 걸쳐 작은 생물들에 흥미를 느껴왔다. 고양이가 죽인, 썩어가는 동물 사체에 들끓는 구더기들도 좋아했고, 고양이 몸 위에서 팔딱팔딱 뛰는 벼룩을 채집해 현미경으로 관찰하기도 했다.
맥앨리스터는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코스타리카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쌍시류를 연구해 왔으며 〈BBC 라디오 4 시리즈-해충은 누구인가?(Who’s the Pest?)〉의 진행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