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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홍안의

출생:1942년, 대한민국 강원도 동해시

최근작
2022년 3월 <디지털 논리회로 설계>

홍안의

1942년 강원도 동해시 출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교육학과 졸업(전자공학 전공)
서울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 졸업(전자공학 전공)
중앙전기공업주식회사 생산관리과장
중앙대학교 부속고등학교 교사
홍익공업전문대학 교수
동서울대학교 디지털전자과 교수, 학생처장, 도서관장
경기도 성남시 정책자문위원
현재 동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저서
디지털 논리와 시스템설계 (광문각)
CAD Tool을 이용한 디지털 논리회로 실험 (광문각)
디지털 논리회로설계 (보문당)
CAD Tool을 이용한 디지털 잔자공학 실험 (보문당)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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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무엇을 그리고 왜?> - 2020년 1월  더보기

머리말 종합적인 사고는 젊은이들에게 미래 한국의 꿈을 키워주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고는 젊은이들에게 리더십을 키워주고 폭넓은 이해와 포용정신을 길러주므로, 미국의 몇몇 초일류대학에서도 이를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같은 필요성에 의해 저자는 1990년대 전부터 20여 년간, 학생들에게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종합적인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인문학과 자연과학에 관한 책들(참고도서 참조)을 읽게 했고, 토론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발견했다. 첫째, 인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자연과학을,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인문학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폭넓은 지식에 의해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둘째, 루소의 열린 교육에 의해 아이들의 천국으로 만든 미국의 공교육이 선생님들에게 골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반면 엄격한 교육과 예의를 중시하는 사립학교와 교회학교를 거쳐 경쟁력 있는 대학을 졸업한 많은 젊은이들은 미국을 이끌고 세계를 포용하고 있다. 셋째, 20년간 연구하여 《배움의 차이(the learning gap)》라는 책을 펴낸 미국의 교육학자 스티글러(James W.Stigler)와 스티븐슨(Harold Stevenson)은 평준화 이전의 한국 교육이 훌륭하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한국의 공교육도 열린 교육이나 이상주의가 아닌 인생 경험이 많은 나이든 교육전문가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넷째, 자식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켜줌으로써 아이들이 환영받고 태어났다고 생각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된다. 그러나 부모의 지나친 자식 감싸기는 독립심과 사회성을 약화시킨다. 다섯째, 상처가 중해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낫기 위해 치료하는 것처럼, 내 몸이 귀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수행을 위해 돌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답게 살기 위해 자아실현이나 깨달음이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 여섯째, 우리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 결과 민주주의 철학을 정립하지 못해서 IMF를 맞았다. 이와 같이 삶의 철학이 정립되지 못한 채 도덕적 해이가 지속되면 더 큰 국가적 위기를 맞게 된다. 그래서 21세기를 맞아 늦기 전에 삶의 철학을 바꿔야 한다. 일곱째, 자연을 파괴하여 조류독감이 왔고 하늘의 뜻을 거역하여 광우병이 와 세상이 고통 받고 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므로 자연의 법칙을 거역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우주 탄생의 신비함과 생명 순환의 이치를 깨달아 문화와 문명을 발전시켜야 하며. 모든 종교는 초심으로 돌아가 나와 다른 종교를 인정함으로써 더 이상 종교로 인한 분쟁이나 분열이 없어야겠다. 여덟째, 옳다, 그르다하는 판단기준은 그 사람의 가치체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스스로 단정해서는 안 되며, 사리가 분명하고 논리가 정연한 철학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이와 같은 올바른 판단에 의해 삶을 살아갈 때, 다툼이 적어지고 온 국민이 화합할 수 있어 한국의 미래가 밝아진다, 아홉째, 환웅과 단군조선의 후손인 우리 민족은 찬란한 조선족의 위업을 받아,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지역이기심과 정쟁으로 인한 국론분열은 없애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반도의 지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력을 키워, 통일을 앞당기고 외침을 막아 세계를 무대로 뻗어갈 수 있다. 이와 같이 중요한 사실들을 정리하도록 환경을 마련해준 학교 당국에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성공적으로 대학 생활을 하여 자신의 진로도 정하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성인이 되기를 바란다. 또 교권이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는 선생님들, 자녀 교육에 애쓰는 부모님들 그리고 대학에서 학생 지도와 연구에 몰두하는 교수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한편 독후감에 참여한 제자들, 나의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시고 건강까지 챙겨주신 홍순목 원장님, 책의 전반적인 구성을 도와주신 전 가천대학교 국문과 이석규 석좌교수님, 원고가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동서울대학교 전자과 교수님들 그리고 늘 곁에서 도움을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또 독자께서는 이 책을 읽고 뜻이 있다면, 가장 사랑하는 이에게 권해 주시어 자신의 깨달음은 물론 한국의 공교육 향상 및 선진강국으로의 진화에 보태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우리 한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교포와 그 후손들을 위한 영문판도 준비하고 있다. 끝으로 이 책을 내기까지 힘써주신 복두출판사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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