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 광고쟁이로 살다 결혼과 함께 9급 공무원으로 전향해 팔자에 없다고 생각했던 공직살이 중이다. 병무청 운영 지원과에서 일하고 있으며, 두 명의 아이를 출산한 워킹맘이다. 우주에서 제일 바쁜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시어머니와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 삼대가 함께 살면서 벌어진 갈등과 이를 봉합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잔잔히 전하고자 <삼대육아>를 썼다. 브런치 brunch.co.kr/@eunkyeong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