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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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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미토콘드리아의 기적>

김자영

암 전문의로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암이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데 암환자들이 암 진단을 받으면서 받는 충격과 치료의 절차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면서 진료실에서 늘 하는 질문들이 있었다.

“선생님, 이제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아무거나 잘 먹으면 되나요” “이제 어떻게 생활해야 되나요” “제가 뭘 잘못해서 병에 걸린 건가요”

암환자들의 고통과 질문에 맞닥뜨리면서 의사로서 “무엇이 건강한 삶을 가져다주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되물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암환자들만 보던 시야에서 벗어나 복합 만성병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까지 시야를 넓히면서 ‘질병’과 ‘건강’이란 화두를 더 물고 늘어지게 되었고 연구하고 공부하게 되었으며, 그 근원에 건강과 질병, 삶과 죽음을 지배하는미토콘드리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미토콘드리아를 관장하는 존재가 세상의 ‘엄마’라는 것을 새삼 인식하게 되었다.

‘엄마’가 생명의 시작점에서 질병의 근원을 막을 수 있다. 의사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엄마가 되기를 소원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

국립암센터전임의.

서울대학병원 임상강사.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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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미토콘드리아의 기적> - 2016년 11월  더보기

암 전문의로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암이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데 암환자들이 암 진단을 받으면서 받는 충격과 치료의 절차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면서 진료실에서 늘 하는 질문들이 있었다. “선생님, 이제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아무거나 잘 먹으면 되나요?” “이제 어떻게 생활해야 되나요?” “제가 뭘 잘못해서 병에 걸린 건가요?” 암환자들의 고통과 질문에 맞닥뜨리면서 의사로서 “무엇이 건강한 삶을 가져다주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되물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암환자들만 보던 시야에서 벗어나 복합 만성병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까지 시야를 넓히면서 ‘질병’과 ‘건강’이란 화두를 더 물고 늘어지게 되었고 연구하고 공부하게 되었으며, 그 근원에 건강과 질병, 삶과 죽음을 지배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미토콘드리아를 관장하는 존재가 세상의 ‘엄마’라는 것을 새삼 인식하게 되었다. ‘엄마’가 생명의 시작점에서 질병의 근원을 막을 수 있다. 의사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엄마가 되기를 소원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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