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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김정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최근작
2024년 10월 <할망숲 곶자왈>

김정희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시와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 2008년 《아동문예》 동시문학상을, 2014년 《시인정신》 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오줌폭탄》, 《고사리손 동시학교》, 제주어 동시집 《할망네 우영팟듸 자파리》(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할망바당 숨방귀》, 제주어 동시 그림책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제3회 한국지역출판연대 천인독자상 공로상), 《폭낭알로 놀레온 곰새기》, 제주어 캘리 동시집 《땅꼿 이러리 저고리》, 해녀 그림책 《애기해녀학교》, 생태동시 그림책 《현상금 붙은 소똥구리》, 낭송 시집 《물고기 비늘을 세다》, 사진시집 《순간, 다음으로》가 있습니다. 문학놀이아트센터 대표이자 제주문인협회, 제주아동문학협회, 한국동시문학회, 한라산문학동인, 제주어보전회 회원입니다. 현재 고향인 함덕에서 동시 전문서점 ‘오줌폭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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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고사리손 동시학교> - 2019년 11월  더보기

“어른이 되면 멋지게 살 거야.”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신나게 살 거야.”라는 생각을 했지요. 무엇을 하든지요. 큰 꿈을 꾼 적은 없어요.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행복하고 좋았어요. 아이들과 놀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거예요. 더 신나는 일이 없을까 찾아보곤 했지요. 그럴 때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큰일을 하는 사람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행복해서 다른 사람도 행복했으면 했어요. 주머니가 조금 비어 있어도 화나지 않고, 조금 남은 주머니도 비울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해요. 따뜻한 마음으로 동시를 쓰고 싶었답니다. 아이들과 ‘고사리손 동시학교’에서 동시를 쓰며 놀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시간이 허락되면 오래오래 아이들과 아이처럼 생각하며 지내고 싶어요. 화가 나도 돌아서면 금방 손을 내미는 아이처럼요. 어리다고 생각을 못 하는 건 아니에요. 난 어른이어도 어른 말고 아이처럼 살 거예요. ‘고사리손 동시학교’에 사는 동시들은 모두 여러분의 마음일지도 몰라요. 내 어릴 적 마음들이 들어 있거든요. 선생님네 동네 책방 ‘오줌폭탄’에 놀러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동시로 올레’ 벽화 그림을 표지에 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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