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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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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로블록스 개발 첫 발자국 떼기>

이진오

미국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20년 넘게 다수의 게임 개발, 프로듀싱, 디렉팅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판타그램, 블루사이드, 웹젠, 리로디드, 페퍼콘 등의 회사를 거치면서 PC, 콘솔, 모바일까지 다양한 게임 개발 팀에 몸 담으며 경험을 쌓아왔다. 틈이 날 때마다 개인 게임 프로젝트를 개발하면서 공부의 끈도 놓지 않기 위해 번역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언리얼 엔진 4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에이콘, 2016), 『유니티 5.x 게임 개발의 시작』(에이콘, 2017), 『움직이는 증강 현실 게임 개발』(에이콘, 2018), 『타이핑 슈팅 액션 게임 개발 with 유니티 2/e』(에이콘, 2018), 『유니티 모바일 게임 개발 2/e』(에이콘,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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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로블록스 개발 첫 발자국 떼기> - 2022년 5월  더보기

가만히 들여다보면 로블록스는 신기한 개념의 제품이다. 로블록스를 홍보하는 광고나 영상, 뉴스를 보고 있으면 커다란 스케일을 가진 게임 같이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엔진이며 개발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게임 개발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정도는 상상해봤을 만한 꿈이지만, 사실은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도도 하지 못하고 포기하거나 시도하더라도 금방 좌절하기 쉽다. 그럼에도 로블록스는 현재 수천만 개의 게임과 월 1억 6천만 명의 액티브 유저를 가진 플랫폼이 됐다. 로블록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는 뉴욕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찾은 사람들로 인해 로블록스의 인기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그만큼 로블록스는 게임 개발이 쉬운 플랫폼이라는 의미가 된다. 이러한 로블록스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게임 개발 대중화의 최전선에 선 선봉장이 됐다. 로블록스가 이 정도의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쉽고 직관적인 개발 엔진과 서비스 구조다. 로블록스 플랫폼은 유저들이 상상을 게임으로 쉽게 구현하는 일에만 집중했고, 여기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과감히 없애 버리거나 축소했다. 반드시 필요하지만 기술적으로 복잡한 부분들은 로블록스가 직접 담당했다. 그래픽은 블록 모양을 기반으로 한 심플한 모습을 사용해 빠른 구현과 최적화를 우선시했고, 많은 기능들을 사용하기 편하게 엔진에서 구현했으며, 동시에 고급 게임플레이 로직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언어는 배우기 쉬운 언어인 루아(Lua)를 접목시켰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술적으로 어려운 멀티플레이는 로블록스 회사가 직접 구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로블록스의 모든 목표는 손쉬운 게임 개발에 맞춰져 있다. 또한 로블록스는 최근 글로벌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의 중심에 선 플랫폼으로도 인정받는다. 최근 페이스북과 같은 굴지의 글로벌 회사들이 최근 사명을 Meta로 변경할 정도로 메타버스는 우리 미래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저마다 그러한 세계를 만들어 내고자 대규모 투자와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5년 사이에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하지만 로블록스는 메타버스의 개념조차 정립돼 있지 않던 2006년에 출시될 때부터 '유저가 개발하고 유저가 즐기는 가상세계 플랫폼'이라는 메타버스의 개념을 충실하게 구현하고 쌓아왔던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로블록스의 세계에 편하게 발을 들일 수 있게 해준다. 로블록스 엔진의 소개와 구조, 사용법과 유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을 예제와 함께 설명하면서 로블록스의 개념과 기본 조작 방법을 머리에 착착 담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서점에서 이 책의 서문을 보고 있는 독자라면, 로블록스와 게임 개발의 세계에 들어서는 첫 발자국을 이 책과 함께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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