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턴거버너스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공인간호사(RN)로 일하고 있다. 틈틈이 영문 기독교 서적을 한국어로 옮겨 독자들과 나누는 일을 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성소를 통한 속량과 재회」, 「오직 성경에 근거한 재림신앙과 1844」, 「왜 하나님은 악과 고통을 허락하시는가?」 등이 있다.
≪성소를 통한 속량과 재회≫는 목사님이 쓰신 몇 안 되는 책 중의 하나입니다. 이 책 읽기를 마쳤을 때, ‘이런 좋은 책은 분명히 누군가 한국어로 번역했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고 수소문 끝에, 이미 1980년에 신현철 목사님께서 번역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980년이면 제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으니 이 책의 번역본을 접하 기란 당연히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책을 반복하여 읽는 중에 이 책이 재출판되어 재림 교인들, 특별히 청년들에게 널리 읽혀지게 되길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 중에 번역 작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 가슴 설레며 한국어판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독자가 읽을 때 마치 목사님의 육성을 듣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작업을 하였습니다. 전문 번역가가 작업을 하지 않았기에 분명 부족한 번역일 것이나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