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평가이자 실천학자로, 현재 이천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안학교인 ‘맑은샘솟는학교’를 설립하였고, 장애인 교육기관 베다니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90년대 한국의 경제를 견인해온 대기업과 저임금 외국인노동자들의 노동현장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환경.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경험하며 통섭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과학기술과 물질문명, 자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삶의 양식을 모색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