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내년에 졸업할 예정인 황정문이다. 나의 꿈은 현재까지는 외교관이다. 아버지의 자서전을 대신 써준다는 이 프로그램에 의아해하며 참여했지만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아버지의 인생과 어린 시절을 모르고 살 뻔했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이 글을 통해 나와 아버지의 관계는 더욱더 애틋해졌다. 고등학교에 가서도 나의 꿈을 잃지 않고 더 노력하며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