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연수원에서 신임검사들을 가르친 부장검사. 자신의 직업이 무겁게 느껴질 때쯤 격무와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마음의 병을 앓기도 했다. 그러다 우연히 글을 쓰게 됐고, 글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상처까지 치유하게 되었다.
유머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40대이자, 서울중앙지검, 수원지검, 의정부지검, 성남지청, 정읍지청 등 검찰청에서 수사와 공판업무를 해온 16년 경력의 검사이다. 『기록 너머에 사람이 있다』 출간 직전 스스로 검사직을 내려놓고 평범한 중년이 되었다.
경희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환경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제1호 대검찰청 공인인증 환경전문검사이다. 저서로는 공저 『Laws of Korea』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