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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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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흔들리며, 흔들리지 않고>

안지민

에세이는 처음 써 보기 때문에 사실 가장 기본인 주제 잡기도 쉽지 않았어요.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제가 사는 고창에서는 더 느끼기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한 번도 지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도 없었죠. 많은 도래 친구들도 저와 비슷할 것으로 생각해서, 먼저 제가 가진 지진에 대한 인식은 어떨지 생각해봤어요. 지진을 겪어본 적도 없고, 주로 영화를 통해 접하다 보니, 영화에서는 지진 피해를 과장해서 그려낼 것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지진을 조사해본 결과, 지진 규모와 피해 정도가 항상 비례하는 게 아니라 지진에 대한 대비를 얼마나 잘했느냐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달리질 수 있더라고요.
현재 제와 제 또래가 가진 가장 큰 고민거리는 사실 지진이 발생하느냐가 아닌 ‘미래에 내가 무엇을 하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이에요. 저도 아직 확실하게 방향을 잡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어느 과에 들어가서 무엇이 되고 싶다’고 정하진 못했지만, 제 미래의 한 장면을 꿈꿔보자면, 많은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무엇인가를 발표하거나 책임감 있는 리더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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