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와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 전문대학원(IDAS)에서 디지털미디어디자인을 공부했으며, 한동안 고양예술고등학교 시각미술과에서 강의했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석사 과정을 공부하면서 서울특별시교육지원청 산하 여러 영재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매일 조금씩 책을 읽고 아주 조금씩 그림에 관한 글을 쓴다.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는 이들을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한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보고 듣고 사색해 온 사랑의 표정들을 구슬 꿰듯 엮어 사랑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2019년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문학창작집 부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사업 수필 분야에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그림은 마음에 남아》, 《미술 경험치를 쌓는 중입니다》, 《일상이 일심동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