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꿈을 잃어버렸던 소녀였지만, 자폐성 발달장애인 딸과 살아가며 꿈을 다시 찾은 엄마이다. 주어지는 삶을 그저 믿음 안에서 기도와 나눔으로 살아가면서 예지와 함께 늘 새로운 하루를 선물로 만나 감사를 넘어 감격을 느끼는 평범하지 않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 ‘아픔’ 가운데에서 ‘기쁨’을 찾아가는 매일을 사랑한다.
유튜브 맘스라디오의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 <예지맘의 괜찮아>의 진행자로서 엄마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고, 현재는 국제컬러테라피 한국색채심리협회 이사로 있으며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NGO 단체인 사단법인 여울돌에서 대외협력팀장을 맡고 있다.
한부모가정의 아이들, 요보호아동(고아)들을 포함한 소외계층의 아이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며, 발달장애인 아이들을 위해 기독교 정신이 살아 있는 교회 학교인 김포아름다운교회에서 수레바퀴 학교를 시작하였고 통합 교육이 가능한 대안 학교로의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