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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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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최대환

천주교 의정부 교구 사제이다. 1998년 사제 서품을 받고 고덕동성당의 보좌신부를 거친 후 독일의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Hochschule fur Philosophie Munchen)에서 고대철학, 종교철학, 윤리학 등을 연구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의정부교구 정발산 성당에서 주임신부를 역임하였다. 현재 혜화동 대신학교에서 생활지도 신부로 신학생들과 생활하고 있으며, 동시에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신학과 겸임교수로 철학을 가르치고 연구한다.
교회 내에서 다년간 강의를 진행하며, 「의정부 주보」 「가톨릭신문」 『매일미사』 『경향잡지』 『성서와함께』 등 여러 매체에도 꾸준히 글을 기고하였다. 팟캐스트 〈최대환 신부의 영화관 산책〉, 라디오 방송 〈최대환 신부의 인문학 산책〉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cpbc 가톨릭평화방송 〈최대환 신부의 음악 서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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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 2021년 2월  더보기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이 말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외로울 때 반가운 사람이 보내 준 편지처럼, 텅 빈 하루의 끝에 도착한 뜻밖의 선물처럼 그렇게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나의 마음은 나에게 부드러우면서도 흔들림 없이 속삭입니다,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라고. 자, 이제 겨울 풍경을 눈에 담습니다. 두려워하고 움츠러드는 마음을 내려놓고, 흰 눈이 뺨에 닿은 감각에 깜짝 놀라 기뻐하는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씩씩하게 겨울의 숲을 걸어갑니다. 겨울의 시간이 뒷문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배웅합니다. 벌써 자라난 초록빛 새싹을 맞이합니다. 봄의 기운을 몸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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