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쓰고, 만드는 사람이다. 기업의 패션 디자이너라는 옷이 전혀 맞지 않아 9년 전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핸드메이드 작가로 활동하던 중 좋아하는 것들을 엮어 만든 『오늘도 핸드메이드!』로 만화가 데뷔를 했다. 이후 웹툰 「모퉁이 뜨개방」, 「별게 다 궁금해!」를 연재했고, 단편집 『소장』과 팝업북 『매일의 별 조각』을 출간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