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히로시마현 출신. 1995년 단편 《길 모퉁이 꽃편지》로 데뷔. 이후 《저녁뜸의 거리》로 제8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대상, 제9회 데즈카 오사무 신인상 수상. 대표작 《이 세상의 한구석에》는 제13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니혼TV에서 드라마화되었고, 2016년에는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에 의해 극장판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톤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담담한 작화와 휴머니즘적 스토리텔링을 일관되게 추구하는 저자로 독자들에게 호평. 현재 《맨발의 겐》 시리즈의 나카자와 케이지와 비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