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교양 프로 조명으로 시작해 영화계로 옮겼다. 〈최종병기 활〉, 〈끝까지 간다〉, 〈명량〉, 〈제보자〉, 〈히말라야〉, 〈터널〉 등을 담당했다. 〈끝까지 간다〉로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조명상을, 〈제보자〉로 제35회 황금촬영상 조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