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년 저명한 언어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고전어 및 게르만어, 로망어 문헌학을 공부했으며 가이벨과 함께 뮌헨 작가그룹의 중심 역할을 했다. '매 이론'을 통해 소설에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극적인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미적 이상에 근거한 유려한 언어 구사로 독일 근대소설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단편소설에서 재능을 발휘하였고, 191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카프리섬에서의 결혼>, <고집장이 아가씨>, <쥐들도 밤에는 잠을 잔다>(공저), <민들레꽃의 살해>(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