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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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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산책길에서 나를 만나다>

김순일

•1939년 충남 서산 출생
•1979-1980 《현대시학》 추천으로 등단
•시집 『서산사투리』 『어둠꽃』 『서산사투리』 『섬』 『서산장터』 『물 찾아나선 목어』 『숲의 나라』 『사람 어디 있나요』 『미꾸라지 사원』 『웃음을 돈사려고』 『부처한테 속아 인도에 가다』 『두 그루의 가시 나무』 『함께 웃어야 고추가 잘 자란다』 『사람 냄새 그리운 꽃그늘에서』 『산책길에서 나를 만나다』 등
•시선집 『바보네 집 호박꽃』 『말랑말랑』
•태안초 서산중 대전사범학교 졸업 고시검정 중등 학교준교사(국어) 자격증 받음
•초 중 고 교사, 태안여중교감, 서산교육청 장학사, 부석중학교 서산중학교 교장 역임
•서산문학회 회장, 서안시문학회 회장, 한국문인 협회전문위원 및 충남지회장, 국제펜클럽이사 및 충남회장 등 역임
•우산재 작은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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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산책길에서 나를 만나다> - 2024년 12월  더보기

나의 시는 내가 살아온 길 위에 그려진 나의 자화상이다. 그 길이 봄바람 살랑대는 길일 수도 있고, 땡볕에 소금사막을 건너는 길일 수도 있고, 눈보라치는 벌판일 수도 있다. 실개천일 수도 있고 넓고 큰 강일 수도, 뱃길 험한 바다일 수도 있다. 그 길 위에 새겨진 그림이 나의 본모습이고, 또한 내가 이제까지 써 온 시이기도 하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왔는가? 탑돌이 하는 여우가 늑대가 구렁이가 …… 지난날의 내가 아니었을까? 더 놀라운 그림은 사람 탈을 쓰고 살아온 그 모습이 바로 나 아니었을까 하는 것이다.

- 시집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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