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삶의 틈새를 아낀다. 그 허술한 틈새로부터 흘러나오는 쓸쓸하고 외로운 이야기를 받아 적는다. 소외된 글자를 대변하고 싶다. 쓴 책으로 《인어》 《우주의 방》 《오늘은 누구도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다정함의 형태》 《그리운 누군가가 근처에 산다》 가 있다. 인스타그램 @van2b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