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실과 다니엘 토드 파커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 번역가이다. 영어로 번역하여 출판한 시집들로는 나희덕의 『야생사과』 심보선의 『눈앞에 없는 사람』 허수경의 (한영 대역판)『허수경 시선』 진은영의 『우리는 매일매일』정일근의 (한영대역판)『저녁의 고래』가있다. 지영실은 계명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였다. 다니엘 토드파커는 계명대학교 영어영문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