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오기주쿠대학교를 중퇴하고, 2010년 실리콘밸리에서 감정 감지 서비스회사인 ‘스마일백(SmileBacks.inc)’을 설립했다. 이후 2045년에 일어날 싱귤래리티(인공지능 등으로 폭발적인 기술 혁신을 이루는 특정 시점)를 알게 되고, 앞으로 30년간 일어날 변화가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에 필적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일본에 돌아온 저자는 아이들이 격변하는 미래 환경 속에서도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익히길 바라며 2012년 학원 ‘컴퍼스(COMPASS)’를 설립, 명문 학원으로 성장시켰다. 교육 현장에서 계속 활동해오며 일방통행형 집단 지도에 한계를 느낀 저자는 2015년에 세계 첫 인공지능형 교재인 ‘큐비나(Qubena)’를 개발했다. AI 교사가 가르치는 학원인 ‘큐비나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학교 교육보다 학습 효율이 7배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IT 종합정보지 <닛케이컴퓨터>에서 선정하는 ‘미래 IT 어워드 2016 교육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획득했고, 일본 닛케이신문, 산케이신문, NHK, 후지TV 등 다수의 미디어에서 그의 행보에 주목했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함께 생각하며, 함께 인생을 걸어나간다’는 신념을 갖고, 교육과 IT를 융합시키는 교육 이노베이터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